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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부산시의회 미래도시건설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이승연(수영2) 의원은 가덕신공항부터 북항 재개발까지 지역의 명운이 달린 주요 사업들을 앞둔 부산의 현실을 엄중하게 인식하며 이같이 운을 뗐다.
부산은 수도권과 함께 국가 발전의 양대 축이 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에 서 있다. 특위를 이끌게 된 이 의원은 벌써 밤낮없이 부산의 핵심 사업들을 상세히 살피고 있다. 이 의원은 “부산의 대규모 핵심 건설사업들이 안전하고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도록 점검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부산의 미래도시를 안전하게 건설하기 위한 감주식기업분석
시자이자 지원자로 봐주시면 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역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것은 가덕신공항의 적기 개항이다. 그는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제공항이라는 관문이 제때 갖춰져야 한다”며 “가덕신공항은 단순한 건설사업을 넘어 물류·금융·관광·산업 전반과 맞물린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프로젝트이므로 시작 단계부터 마루멘스 주식
무리되는 시점까지 차질 없이 계획대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부산의 글로벌 중추 도시 도약을 위한 종합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가덕신공항, 북항 재개발은 부산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거점 사업”이라며 “핵심 건설사업 전반의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조율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사업성바다이야기모바일
제고를 위한 정책·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서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위가 부산의 핵심 사업 추진에만 관심을 두는 것은 아니다. 도시 안전을 위한 제도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 의원은 최근 부산 산업현장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특위는 앞으로 산업현장의 안전을 확보하여 부산의 주식기술적분석
미래를 건설하는데 안타까운 희생이 생기지 않도록 점검하고 제도적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지역 건설업계와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산업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지역 건설업계가 지금보다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부산의 핵심 사업을 면밀히 살펴야 할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이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수영구 발전을 위황금포카성
한 고민의 끈을 한시도 놓지 않는다. 이 의원은 수영구 현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체육시설 마련을 위해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에 어떤 시설을 유치할지, 광안리를 최고의 해양레저도시로 만들기 위해선 어떤 제도가 더 필요한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의 시의원 활동을 돌아보며 이 의원은 인생에서 가장 빠르게 지나간 시간이었다며 진솔한 소회를 털어놓았다. 그는 “발로 뛰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보람을 느꼈다”면서도 “때론 법제화할 수 없거나 해결할 수 없는 일로 무력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항상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신뢰를 생각하며 오늘까지 쉬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다. 그만큼 치열하면서도 값진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 의원은 ‘무엇이 되겠다’는 형식적 성취보다 ‘무엇을 하겠다’는 철학을 우선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초심을 잊지 않고 단순히 재선, 삼선이 목표가 아닌 수영구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어떤 것이 있을지 고심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